등록일 2024-04-04
대한사회복지회, HD현대1%나눔재단 함께 발달장애 화가 발굴·양성

대한사회복지회, HD현대1%나눔재단 함께 발달장애 화가 발굴·양성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화가로서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전문 미술교육 지원사업 ‘마스터피스제작소’ 운영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터피스제작소’는 화가로서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제공해 예술적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대한사회복지회 최범식 복지사업본부장,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암사재활원 박성진 원장,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해당 후원금은 ‘마스터피스제작소’의 교육기자재 구입 및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2월부터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에 참여할 발달장애인 42명을 선정, 3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운영시설 암사재활원에서 매주 수업을 진행 중이다. 강사들은 수년간 장애인 미술교육을 경험한 전공자들로서, 발달장애인들의 상황과 예술적 필요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지도와 동기부여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화가로서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교육기관·시설의 부족(62.0%), 교육비 부담(56.1%), 전문 인력의 부족(41.8%)의 이유로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장애예술인은 2018년 5,972명에서 2020년 7,09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장애예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2020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최범식 복지사업본부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 내고자 안정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장애예술인들의 성장뿐 아니라 실질적인 자립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장애예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정부도 그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없는 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물표본제작사 양성 과정’, 취약계층 커플 대상 ‘숲속결혼식’ 사업 등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암사재활원(원장 박성진)에서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에 참여해 전문미술 교육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인

△ 대한사회복지회 x HD현대1%나눔재단 ‘마스터피스제작소’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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