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 팬클럽, 대한사회복지회에 쌀 기부

경북지역의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에 전달 예정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4일 배우 로운의 팬클럽 ‘석참시’가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 지원을 위해 쌀 1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3~24일 팬들은 배우 로운의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보통의 하루’에 쌀 화한 100kg으로 보내 응원했으며 이 쌀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매월 생필품과 양육물품을 지원하며 돕고 있는 경북지역 내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운의 팬클럽 ‘석참시’는 “로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단독 팬미팅이라서 의미가 깊었다”며 “그 순간을 뜻깊게 추억하고 싶어 응원차 보낸 쌀화환을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했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팬클럽 ‘석참시’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따뜻한 팬덤 기부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로운은 2021년, 2023년 방영된 드라마 ‘연모’와 ‘혼례대첩’을 통해 각각 KBS 연기대상 3관왕에 오르는 등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는 4월 29일에는 오사카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배우 로운의 팬클럽 ‘석참시’가 쌀 화환을 보내 응원한 로운 팬미팅 ‘보통의 하루’ 모습

△ 대한사회복지회가 배우 로운 팬클럽 ‘석참시’에 증정한 후원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