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학대피해아동 위한 ‘We대한 나눔 바자회’ 성료

‘제27회 영덕대게축제’참여, 전국 축제 ‧ 플리마켓 순회하며 기부 문화 확산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9일부터 3일까지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서 ‘We대한 나눔 바자회’ 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8만여 명의 인파가 찾은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서 대한사회복지회는 축제 참여자들 대상으로 ‘대한상점’ 부스를 열고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널디, CJ온스타일, 한샘 등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성인의류(후드, 점퍼, 스웨터 등), 매트리스, 화장품 및 액세서리 등 새 제품들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자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아동보호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의 상담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한 고객들에게 「대한상점 상품 교환 쿠폰」을 한정적으로 지급했다. 

대한상점 부스에서 진행된 ‘We대한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상점을 찾아 주신 영덕군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4년 한 해 대한사회복지회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지역의 축제, 플리마켓에 참여해 기업에서 후원받은 새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영덕대게축제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 축제들을 순회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지난 29일~3일,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 

△ 지난 29일~3일, ‘제27회 영덕대게축제’의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 나눔 바자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