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영덕대게축제에서 나눔 바자회 진행

2/29 ~3/3 나흘간, 소외 이웃 돕는 ‘대한상점’ 부스 운영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서 ‘We대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영덕대게축제장 28번 부스에 10시~18시까지 ‘대한상점’ 부스를 열고 널디, CJ온스타일, 한샘 등 기업들이 기부한 성인의류(후드, 점퍼, 스웨터 등), 매트리스, 화장품 및 액세서리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물건을 구매한 시민들은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게 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매년 소외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생계 ‧ 의료비 등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8월, 대한사회복지회는 ‘대한상점’을 통해 기업에서 새 제품을 후원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며 전국 지역의 축제, 플리마켓에 참여해 시민들의 기부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열렸던 나눔바자회에 이어, 이번 영덕대게축제에서도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들의 언어‧심리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대한상점 상품 교환 쿠폰」이 한정적으로 지급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로부터 물품 후원을 받아 대한상점에서 새 제품들을 판매하게 됐다”며 “영덕대게축제를 찾아주시는 시민들의 의미 있는 참여를 부탁드리며, 대한사회복지회는 보호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영덕대게축제’는 매일 600인분 이상의 대게 현장 시식회와 대게 낚시, 대게 줄당기기, 대게 싣고 달리기,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축제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2/29부터 3/3까지 진행되는 ‘영덕대게축제’ 나눔 바자회 홍보 포스터

△ 지난 23일 대한사회복지회 역삼동 본부에서 성료한 ‘대한상점’ 나눔 바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