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폴라포 서포터즈, 대한사회복지회에 쌀 300kg 기부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 응원용 쌀 화환 저소득 가정 위해 전달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5일 배우 안효섭 ‘폴라포 서포터즈’로부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쌀 300kg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한 쌀은 작년 9월 안효섭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속으로’ 제작 발표회에 응원차 보냈던 쌀 화환이다. 쌀 300kg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올해부터 신규로 수탁받아 운영하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포천시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효섭의 ‘폴라포 서포터즈’는 최근 안효섭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 원스 모어(THE PRESENT SHOW-here and now)'콘서트에 연탄 화환을 보내 축하한 후 기부했다. 2022년 SBS 드라마 ‘사내맞선’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연탄·쌀·사료 화환으로 축하한 후 기부한 바 있다. 나아가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안효섭의 ‘폴라포 서포터즈’는 “작은 나눔이지만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기부 화환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폴라포 서포터즈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쌀화환·연탄화환 등의 축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포천시 내 소외 이웃들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안효섭은 최근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는데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5개 도시로 시작해 추가 앙코르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10개 도시로 확장했다. 특히 안효섭은 웹소설이 원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김독자’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 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배우 안효섭의 ‘폴라포 서포터즈’가 쌀 화환을 보내 응원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속으로’ 제작 발표회 모습. (사진=폴라포 서포터즈 제공)

▲  배우 안효섭의 ‘폴라포 서포터즈’가 대한사회복지회 운영시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쌀 30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