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02-15
대한사회복지회, 반품 솔루션 기업 리터놀과 MOU 체결

대한사회복지회, 반품 솔루션 기업 리터놀과 MOU 체결

취약한 이웃 위한 기부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 앞장서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6일 반품 솔루션 전문기업 리터놀 주식회사(대표 윤대건, 이하 리터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세진 브랜드마케팅팀장, 이기준 기업마케팅팀장, 리터놀 윤대건 대표, 안희두 사업개발팀장, 고건 영업팀장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리터놀은 고객사가 지정한 물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 △대한사회복지회는 기부받은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 또는 기부받은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분하는 것이다. 

리터놀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품 물류 서비스 ‘부메랑 리턴’을 운영하며 머신비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반품 관리를 효율화하고 묶음 배송을 통해 반품물류비를 절감시키는 등 고객사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리터놀은 대한사회복지회와 이번 업무협약으로 리터놀 고객사들의 그대로 폐기할 뻔했던 반품 상품들을 ‘부메랑리턴’의 검품, 양품화 과정을 통해 사실상 새 상품이나 다름없는 양질의 물품들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하게 된다.또한 리터놀의 고객사들도 효율적인 반품 제품 관리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에 이바지하게 된다.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기업의 새제품을 후원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의 의료비, 특수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한상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시민들은 쇼핑을 통해 기부가 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게 된다. 이번 리터놀과의 협약으로 가치있는 소비를 하고 싶어하는 대한상점의 잠재 후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리터놀, 고객사들과의 협약으로 환경 보호와 동시에 취약 계층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ESG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리터놀 윤대건 대표는 “고객사의 반품된 물품을 검수하는 단계에서 거의 새 상품에 가까움에도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폐기되어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며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협약으로 대한상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우측 네 번째)과 리터놀 윤대건 대표(좌측 네 번째) 업무협약 체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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