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 나눔 바자회’ 개최

기업의 후원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오는 23일 단 하루 대한사회복지회 역삼동 본부 건물 앞마당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대한상점’ 부스를 열고 ‘We대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 널디, CJ온스타일, 한샘 등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성인의류(후드, 점퍼, 스웨터, 니트 등), 화장품 및 액세서리 등 생활 잡화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의료비와 특수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매한 시민들은 쇼핑을 통해 기부가 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게 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매년 소외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생계 ‧ 의료비 등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8월, 대한사회복지회는 ‘대한상점’을 서울 본부에 열고 기업에서 새제품을 후원받아 판매 중이며 전국 지역의 축제,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 대한상점은 ‘강남구 기부릴레이 행사’, ‘제58회 설악문화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 한양대학교 ‘Seventeen Hearts Festival’ 축제, 국제학교 ‘코너스톤서울아카데미 나눔 바자회’에 참가해 기부 행사를 성료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상점의 수익금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덕대게축제’에서 열리는 대한상점의 바자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작년 11월 대한사회복지회 역삼동 본부에서 성료한 ‘대한상점’ 나눔 바자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