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여고 2학년 5반 기부 인증서 전달

‘위대한 학생기부 캠페인’ 통해 시설아동 지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에 ‘위대한 학생 기부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 캠페인으로 어린이부터 대학생들까지 캠페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학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체일 경우 ‘학생기부 인증서’를, 개인일 경우 ‘학생기부증’ 굿즈를 수령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 학생들은 23년 연말, 의미 있게 학기를 마무리하고자 인형 키링을 직접 만들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학급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정부여고 2학년 5반 학생들은 아동복지에 대한 수업 내용을 토대로 인형 키링 판매 수익금을 아동을 돕는 데에 사용하고자 뜻을 모았고,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 중인 영아원·일시보호소·학대 피해 아동 쉼터 등 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의 의료,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학년 5반 학생들은 “다른 반 친구들과 선생님께서 이번 기부를 위해 사전 예약까지 해줘서 고마웠고,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시설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며, “고등학교 2학년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전환기에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의정부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 학생들의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학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캠페인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설 내 아동들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학생기부 인증서’를 수령한 의정부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 학생들

△ 대한사회복지회 ‘위대한 학생 기부’ 캠페인 기부를 위해 의정부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인형 키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