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

‘2023년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외부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 획득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 30일 ‘2023년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외부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외부성과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800억원 내외의 경기도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위탁사업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해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사업별 평가를 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23년 6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2.06점을 받았다.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인력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하고 수행인력을 적절하게 배분 관리한 부분 ▲장기 일반위탁부모 대상 표창 수여 및 가정위탁의날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하여 가정위탁의 긍정적 인식 제고 확산을 위해 노력한 모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2018년 1월 1일부터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지정 아동복지 전담기관이다. 현재 600여명의 위탁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상담 및 교육, 양육 및 자립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위탁가정을 발굴, 배치하고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인척·친인척 외 일반 가정위탁과 전문 가정위탁 및 일시 가정위탁에서 보호되고 있는 위탁아동 및 그 가족을 보호한다. 전문 가정위탁은 36개월 미만의 영아, 학대피해 아동 등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을 위탁양육하는 것을 말하며 일시 가정위탁은 학대 등 긴급보호조치에 따른 아동을 위탁양육 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이숙경 관장은 “행복한 아동, 행복한 가정으로의 변화를 돕는 기관으로서 가정위탁의 긍정적 인식 제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문성을 길러 대상자가 만족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벌써 5년 넘게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외부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모분들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2023년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외부성과평가’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대한사회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