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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엄마에게서 태어난 소희는 웃지도, 말을 하지도, 걷지도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엄마는 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사회적 편견보다 소희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영원히 걷지도 웃지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습니다. 아파도 아프다 말 못하는 아이가 혹여 병을 키울까 두려웠습니다.

말도 행동도 인지도 느린 아이 소희. 더 늦기 전에, 정상적인 발달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검사와 치료가 시급했습니다. 소희는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재활치료와 언어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기어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혼자서 물건이나 벽을 잡고 일어설 수 있으며 손을 잡아주면 걸음을 걸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재활치료로 다리에 힘이 생기면 손을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 충분히 걸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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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몸으로 태어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미혼모 아동들의 조기치료 및 긴급의료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는 2019년 2월 26일 ~ 3월 15일까지 ‘기적을 잇다’ 전화모금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의 편견과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분투하고 있는 많은 미혼모와 그들의 어린 자녀들의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시고

매월 소정의 금액으로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작은 기적이 되어주세요.?

문의: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부 연락처: 02)567-8814 담당자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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