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사랑+양념 열무김치 나눔행사' 진행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서는 포천시 북부지역 8개면 중장년 1인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등 결식위험이 있는 210명에게 ‘사랑+양념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가 사회복지기금을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 ㈜혜드림이 열무, 얼갈이 등을 후원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센터 직원 20여명은 희망애찬제작소에 모여 각자 준비해온 주방기구로 직접 열무를 다듬고, 양념도 버무려 열무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이날 만든 사랑이 듬뿍 담긴 열무김치는 영중면 영평2리·영송리 이장,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영중면·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협력단체들과 센터 생활지원사를 통해 8개면 중장년 1인가구, 독거노인 등 210명에게 직접 전달되었으며,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열무김치를 받은 분들은 “먹고 싶었던 열무김치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 “맛있어 보인다. 잘 먹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의 최서현 센터장은 “극한 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안내문’도 함께 배부해 드렸다. 이를 참조해 모두가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다. 아울러, 본 행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행사 소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