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4-02-28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아이들의 값진 명절 체험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아이들의 값진 명절 체험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설의 아이들이 전통 시장 체험과 전통 놀이, 세배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전통시장 체험

 

설을 맞아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의 아이들은 전통 시장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왔습니다. 전통 시장의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명절 음식 재료와 물건들을 구경하며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시설에서 진행하는 모범 아동상, 칭찬 스티커로 모아둔 용돈으로 사고 싶은 물건도 직접 구입하고, 맛있는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장보기에 참여해 봄으로써 가계부를 쓰고, 돈을 계산하는 등 실생활 속 계산 능력도 키웠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설 명절, 전통 시장의 풍성함을 아이들과 함께 느끼며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넓고 다양하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통 놀이와 세배

 

 

밝은 설날 아침,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아이들은 전통 놀이의 향연에 빠져들었습니다. 윷놀이의 '도', '개', '걸', '윷', '모' 소리와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각각의 던지는 손길에는 승리에 대한 기대와 친구들에 대한 응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제기차기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기를 차 올리며, 누구보다 높이 올릴 수 있는지 경쟁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열정과 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널뛰기를 통해 몸의 균형과 함께 높이 날아오르는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놀이는 단연코 투호였습니다. 아이들은 정교한 손놀림으로 투호 속에 화살을 꽂으려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우정과 협동심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명절 전통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조상들의 지혜와 놀이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봄바람에 실려, 설날의 기쁨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전통 놀이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우리의 민족 문화를 이어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 놀이에 이어 아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시설 선생님들에게 세배도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흥겨움이 가득했고, 세배를 마친 후 아이들은 선물을 받았는데 선물을 서로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기쁨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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