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마음돌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마음건강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을 주축으로 마음건강 관련 사업·활동을 하고 있는 33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민들과 마음건강을 주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소개하며, 마음건강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줄여나가기 위한 지역 기반의 소중한 시도였습니다.

아동부터 청소년, 청·중장년,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 부스들은 홍대 거리를 따뜻한 ‘마음의 색’으로 채웠습니다. 중앙무대에서 펼쳐진 힐링 공연 역시 많은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생활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부스 상담을 받고 나니 한결 편해졌어요.” “체험이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등 즐거웠던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음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입니다.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