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의 공간, 동백꽃처럼 피어나다!
 

9월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동대문 구립 1호 노인종합복지관,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개관은 동대문구 노인복지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한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윤기원 대한사회복지회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남궁행 관장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유명선 동대문구 보훈단체협의회장,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장경태 국회의원(대리 낭독)의 축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어진 개관 퍼포먼스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식수가 진행되었고, 복지관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로식당 ‘동백레스토랑’, 스마트 건강증진실, 교육실 ‘동백학당’, 필라테스실, 스마트 시니어라운지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남궁행 관장님은 "복지관이 배움과 나눔의 장이 되고 건강, 여가, 돌봄, 소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존중 받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관 2층의 ‘동백마루’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장에는 대한사회복지회의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대한상점’과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스트레스 건강검진 등 건강·환경·인권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따뜻한 장이 펼쳐졌습니다.

개관식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시설이 참 깨끗하고, 필요한 게 다 있어서 정말 놀랐다" 며 "우리를 위해 이런 공간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존중과 신뢰로 어르신의 행복을 꽃피우는 동·백·꽃’ 이라는 미션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