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힐링캠프 in 가평’을 7월 4일~5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모인 자립준비청년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숲길 산책과 소그룹 나눔, 야외 바비큐,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점차 마음을 열고 교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하는 식사와 밤하늘 아래 나눈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지와 공감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청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주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앞으로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