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0일, 어르신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예방 교육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후 무료 보험 가입도 진행 되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작년 2월부터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3억원 규모의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IBK기업은행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4년 한해 동안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2,031명에게 온오프라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 2,000명 대상 가입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사에서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1년 동안 무료로 보상해주는 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최근에 자식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자주 왔었다”며 “교육을 들어보니 내가 직접 겪어본 수법 외에도 정말 다양한 수법이 있다는 사실과 피해 금액이 심각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런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실제 피해 사례, 주의사항, 대처요령 등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더욱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에 빠져들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