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청소년센터에서는 갤러리 ‘신유’에서 ‘피노키오 마음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늘사랑청소년센터 입소 아동들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형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드로잉, 페인팅, 조형물 등 늘사랑청소년센터 아동들이 직접 완성한 약 5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여성 청소년들이 나를 만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나와 너,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한 한 아동은 “저는 평소에 제 감정을 잘 모르면서 누군가 알아주기를 원했어요. 저의 감정과 닮은 색을 정하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어요. 갤러리에 전시된 제 그림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