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9-05-21
[긴급후원] 수정체가 없어도 빛나는 눈을 가진 5살 새나

 


 

 2012년 5월. 세상을 보지 못하고 태어난 새나.

 

 

 

 

 2016년 6월. 5살 새나의 교정시력은 0.1

 

태어나서 5년 간 새나가 바라본 세상은 과연 어땠을까 감히 상상조차 두렵습니다. 새나의 교정시력은 0.1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한쪽 눈은 사시여서 교정이 시급합니다. 현재 새나는 인공 수정체 삽입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작은 글씨나 그림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시력교정을 위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새나의 유일한 빛, 엄마

 

엄마는 혼자서 새나를 열심히 키웠습니다. 자활근로를 통해 매달 버는 85만원은 새나네 집 유일한 수입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엄마는 새나의 눈이 늘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시력변화에 맞춰 1년에 2~3차례 안경을 바꿔 줘야했고, 한 번 바꿀 때 마다 드는 20만원의 비용은 부담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새나를 위해 생활비의 일부는 늘 안경비용으로 떼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앞두고 새나의 간호를 위해 자활근로를 그만두게 되면 당장 생계비 부터가 걱정입니다.

 

 

 

인공수정체 삽입으로 조금 더 선명하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어린 새나에게 맑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새나가 받게될 수술은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선명한 세상은 새나가 정말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나가 예쁜 엄마 얼굴을 보고, 책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지 않아도 글을 읽을 수 있는, 그런 '사소한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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