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고래-좋은날,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162호점, 163호점으로 가입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꽃피는고래와 (주)좋은날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We대한가게’ 162호점, 163호점으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We대한가게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프랜차이즈, 주유소, 식당, 병원 등 업종과 관계없이 매월 매출의 일부를 정기후원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해당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은 소비를 통해 자연스레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꽃피는고래의 백미향 대표는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해오던 보람찬 결실이 마침내 후원이라는 열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열심히 밭만 일구던 우리들의 선한 마음이 이어져 다 함께 따뜻한 삶을 일구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날의 정민유 대표는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좋은날처럼 모든 소외 이웃들의 작은 일상이 좋은날이길 바란다”며 “누군가의 기념일만 축하해주다가 후원을 결심한 오늘을 우리들의 기념일로 만들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꽃피는고래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유럽형채소를 생산하는 울산에 위치한 수경재배농원으로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GAP인증을 받은 유러피안 채소들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2월 창업 후 반년 만에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좋은날은 서울 종로구에서 스몰웨딩, 전시, 행사, 이벤트 기획 및 운영하며 전통혼례를 계승하면서도 개성있고 합리적인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의 가치를 잇는 MICE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 ‘꽃피는고래’(백미향 대표)에 전달된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162호점 현판

△ ‘㈜좋은날’(정민유 대표)에 전달된 대한사회복지회 ‘We대한가게’ 163호점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