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5-11-05
IBK기업은행·대한사회복지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 노부모 돌봄 지원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
IBK기업은행·대한사회복지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 노부모 돌봄 지원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돌봄 부담 가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시니어 인턴십 채용 지원 및 중소기업근로자 노부모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으나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기업 중 노년층 고용 의사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만 60세 이하의 중위소득 80% 이하 독거노인 가운데 근로 의지가 있는 자를 참여 대상으로 하며, 참여 기업에는 최대 360만 원의 인턴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가능하며, 총 100명의 시니어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노부모의 돌봄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 중, 장애 또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고 있으며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 120명에게는 최대 120만 원의 일상 돌봄비를, 별도로 50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긴급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과 지원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로 선정되며,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은 11월 말까지 집중 운영된다. 이후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에는 돌봄과 의료비 지원을 통해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일자리와 복지의 선순환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니어 인턴십 채용 지원 및 노부모 돌봄 지원 사업’은 총 6억 원 규모로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약 1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이메일 접수로 상시 가능하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 역삼동 본부 및 3개 지부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한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의 소외 이웃 곁을 지키며 전국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 X IBK기업은행 ‘시니어 인턴십 채용 지원사업 포스터’

△ 대한사회복지회 X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노부모 돌봄 지원 사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