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수도권의 다채로운 축제에서 대한상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10시부터 23일 17시까지 이틀간 ‘2025 경민대학교 제34회 삼각산제’, 오는 26일 13시부터 27일 18시까지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2025 SPLASH’ 축제,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코너스톤과 양재가 함께하는 바자회’, 28일 15시부터 18시까지 ‘하남 에어팰리스 어린이집 바자회’에 참여한다.
모든 축제에서 대한상점이 거둔 수익금은 아동,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은 대한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게 되며,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후원사 CJ온스타일, 인기 패션 브랜드 널디 및 1993 스튜디오의 성인 의류와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 천연 비건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의 화장품, 키세이(KI-SEY) 양말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상점이 다양한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상점은 지난해 경민대학교 축제와 코너스톤 바자회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로 2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의정부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민대학교와 신한대학교 축제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시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운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6월 13일~15일 3일간 개최되는 속초 ‘2025 실향민문화축제’에도 참여한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가 22일 '2025 경민대학교 제34회 삼각산제’에 서 대한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 13일 단국대학교 2025 DANFESTA에서 대한상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