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배우 변우석(본명 변우석)의 팬카페 일부 회원들로 구성된 ‘변우석과 통통이’가 배우의 생일(10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한 기부 릴레이를 통해 총 5,948,130원이 모금됐다고 31일 밝혔다.
변우석의 팬덤 ‘변우석과 통통이’ 회원들은 올해부터 특별한 기념일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그동안의 일상 속 나눔에 이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는 뜻깊은 참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 역시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으며, 마련된 후원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발달치료비와 양육 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한 팬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이번 기부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문제가 한 가정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변우석과 통통이’ 팬분들은 이번 생일 기념 릴레이뿐 아니라, 그동안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팬덤 기부 문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일주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이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항상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변우석의 팬덤 ‘변우석과 통통이’는 올해 설 명절에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270여만 원을 기부하고, 광복 80주년에는 국가유공자 휠체어 지원을 위해 560여 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결식위기아동을 돕기 위한 350여 만원 기부와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특별한 기념일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나눔 실천으로 지난 8월 대한사회복지회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37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팬덤의 진정성 있는 참여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는 판단이다.
변우석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26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안대군 역으로 촬영 중이며, 상대역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성진우 역으로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변우석은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국 영화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지를 전했다. 또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올가을·겨울 주력 제품인 ‘반슬리 다운 숏패딩’ 화보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결성된 팬클럽들이 기념일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사회적 약자를 돕는 ‘팬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지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배우 변우석/사진 출처: 배우 변우석 인스타그램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배우 변우석의 팬덤 ‘변우석과 통통이’에게 전달한 후원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