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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유하가 언어장애 판정을 받지 않도록
2021.02.03



△ 발달치료 중인 유하


유하를 통해 저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씩씩한 워킹맘 영현씨.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출산을 반대하는 부모를 어렵게 설득한 후, 복지시설의 도움을 받아 아들 유하를 출산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하여 아이를 키우며 자립 준비를 하였습니다. 부족한 엄마지만 아들에게만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5살 유하는 언어장애 4급에 합당한 소견을 진단받았습니다
5살 유하는 발달지연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는 서기, 걷기, 말하기 등 또래에 비해 발달이 현저히 느린 편입니다. 만 두 돌이 되어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3세까지 2~3개의 단어를 연결한 문장으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표현 언어 발달 수준 9개월로 또래에 비해 1년 5개월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언어발달지수는 35%로 언어장애 4급에 합당한 소견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8개월 동안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언어, 행동 등이 조금씩 향상되어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 2회 감각통합놀이치료를 받고 있는 유하는 바우처를 통하여 정부 지원을 일부 받고 있지만 나머지 치료비와 생활비 월 20~30만원은 영현씨가 홀로 감당해야 합니다.


△ 발달치료 중인 유하


치료의 골든타임, 영유아기를 놓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엄마로서의 삶. 아이와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은 버겁기만 합니다. 영현씨는 “아이가 발달 지연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부족한 엄마 탓인 것 같아 괴롭기만 했다”고 합니다.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자극을 받으며 성장해야 하는 영유아기. 아이들이 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 또래 아동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고 좁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하가 학교나 사회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기 전,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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