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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사실을 모른채 태아알코올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세희
2020.12.29

  • △ 진료를 받고 있는 세희

  • 엄마 배 속에서부터 발달이 조금 더디었던 아이
    2020년 8월에 태어난 세희(가명)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자궁 내 성장지연·수신증·기흉 등 여러 질병을 가진 채 건강한 아이들과 달리 많이 아프게 태어났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발달이 더디어 자궁 내 성장 지연(동일한 임신 주수에서 다른 태아들과 비교해 볼 때 몸무게가 하위 10%에 속하는 경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과는 달리 다행히도 출생 주수38주, 몸무게 2.66kg으로 태어났습니다.

    ※ 태아 알코올 증후군 : 임신부가 임신 중 음주를 함으로써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나타나는 선천성 증후군. 임신 중 만성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신생아의 성장 및 정신 지체, 안면 기형, 신경계 기형 등이 발생하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 유발됨. (출처 : 네이버)
  • 태아알코올증후군이 세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세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질환 중에 가장 큰 문제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입니다.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서 자칫하면 성장 및 정신 지체·안면 기형·신경계 이상 등의 이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눈으로 확인될 만큼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세희가 성장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면밀히 지켜보아야 합니다. 세희는 알코올 증후군 이외에도 태어나자마자 여러 질병으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퇴원 후에는 수신증, 청력 이상, 심방중격결손(2mm) 등의 질환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 진료를 받고 있는 세희
  • ※ 심방중격결손: 좌우 양 심방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있는 심장질환. (출처 : 네이버)
    ※ 수신증 : 신장은 혈액을 걸러 노폐물을 제거하는 부분과 만들어진 소변을 모으는 부분으로 이루어짐. 소변을 모으는 부분에 소변이 과다하게 모아져 확장된 상태를 뜻함.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좋은 가족을 만나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입양대기아동인 세희는 위탁가정에서 보호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처음 왔을 때 분유 먹는 것도 힘들어하던 아이가 위탁 어머니의 지극한 보살핌과 담당 사회복지사의 꾸준한 관리 덕분에 분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으며 무럭무럭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세희와 같은 입양대기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좋은 가족을 만나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희를 포함한 입양대기아동들의 의료비, 양육물품지원비 등으로 사용됩니다.